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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강민호와 SBS 기상캐스터 신소연이 애정을 과시했다.
28일 신소연은 인스타그램에 “자꾸 울컥울컥해서 더 웃었어요”라며 “마지막까지 챙겨준 우리 날씨팀 모닝와이드팀, 카메라&센터 감독님들, 그리고 헤어 메이크업 의상 언니들, 그 외에도 그동안 예뻐해주신 회사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고마운 마음들 따뜻한 마음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도 열심히 잘~살겠습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너무나 고생했고 앞으로 더 행복하자” 문구가 담긴 예비신랑 강민호의 꽃바구니를 들고 있는 신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SBS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소연 캐스터가 오는 12월 강민호 선수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한 신소연과 강민호는 지난 2012년 신소연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신소연은 1987년생으로 숭실대학교 언론홍보학과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언론홍보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았다.
1985년생 강민호는 국가대표 야구선수로 롯데 자이언츠 포수다. 지난해 4년 75억 원이라는 당시 최고액 FA계약을 체결하며 화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