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존 아마존숲, 정글의 법칙 김병만 아마존표 맥주에 반해…"따봉!"
![]() |
↑ 브라질 아마존숲 / 사진=SBS 정글의 법칙 |
브라질 국립 우주연구소가 아마존 숲의 면적을 인공위성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1천977제곱마일이나 훼손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4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 같은 수치는 최근 6년 사이 가장 큰 규모라며 브라질 정부가 오는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1)에서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2030년까지 아마존 숲에서 불법적인 벌목 행위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브라존 아마존숲이 주목받고 있는 한편, '정글의법칙' 브라질 아마존편에서 김병만 마셨던 아마존표 맥주가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과거 SBS '정글의법칙in브라질'에서는 신비의 식물들을 만나기 위해 아마존 깊숙이 들어간 김병만과 오종혁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아마존숲으로 깊숙이 들어가던 중 원주민은 김병만에 맥주를 권했습니다.
나무 중 맥주 맛을 내는 나무가 있다는 겁니
이는 데빌트리라는 나무로 물에 넣으면 거품이 나며 피부질환과 해열, 설사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기도 하는 식물이었습니다.
원주민은 나무를 갈아 물통에 넣고 물을 넣어 흔드는 간단한 방법으로 맥주를 완성했고 김병만은 아마존표 맥주를 원샷한 뒤 “굿, 따봉”을 외쳤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