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네가 가라 하와이’에게 맞설 8명의 새로운 복면가수가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그 어느 때보다 개성 있는 출연자들의 등장으로 스튜디오에 웃음 폭탄을 안겼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판정단은 서로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모두가 복면가수의 정체를 한 인물로 유추했다는 후문. 무대가 끝나고 본격적인 추리가 시작되자 판정단들은 “가면 뒤로 표정이 보이는 것 같다”, “서 있는 모습에서 누군지 알 것 같다”며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한, 복면가수가 야심차게 준비한 개인기를 선보이려 하자 녹화 사상 최초로 판정단석에서 ‘복면가수 개인기 거부 반응’을 보여 녹화 현장을 포복절도 하게 했다는 전
그러나 복면가수는 이에 개의치 않고 “가왕이 되려고 나왔다”며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성대모사, 기상천외한 댄스, 그리고 수준급의 판소리까지 선보이며 판정단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은 “복면가왕, 아니 누구길래 저래” “복면가왕, 개그맨 나왔나” “복면가왕, 아니면 듣자 마자 다 아는 그런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