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렛미인’이 다섯 번째 시즌을 종료하며 재정비에 들어간다.
11일 오후 케이블방송 O tvN과 tvN에서 동시에 방송되는 ‘렛미인5’ 최종회에서는 15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심각한 구순구개열을 안고 태어난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된다. 또,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된 베트남 렛미인 역시 구순구개열의 상처를 안고 있는 지원자다. 출연진은 선천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두 의뢰인의 치료 가능 여부에 집중한다. 또, 안타깝게 렛미인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변신에 성공한 의뢰인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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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렛미인’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한 시즌제로 시청자들을 찾아 올해에는 5번째 시즌을 맞았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출연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모 콤플렉스를 이겨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번 시즌에는 두 가지 큰 변화가 있었다. 5년 째 ‘렛미인’의 MC를 맡고 있는 황신혜와 함께 방송인 손호영, 이윤지, 최희가 새롭게 합류했다. 또 이번 시즌부터는 심리치료를 통해 외모의 변화만이 아닌 내면의 변화에 대해서도 중점을 뒀다. 매 시즌마다 새로움을 주는 ‘렛미인’이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렛미진5’ 최종회는 11일 오후 11시15분 찾아볼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