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별난며느리’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의 희비가 엇갈렸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별난 며느리’ 10회는 전국 3.9%를 기록했다. 9회보다 0.4%포인트 떨어진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 사진=SBS, KBS |
‘별난 며느리’는 8월17일 방송된 첫 방송에서 시청률 6.0%를 기록했으나 이후 조금씩 하락했다. 4회 이후부터는 5%대 이하로 하락하더니, 4%대 선까지 무너지며 완전한 하락세를 보였다. 다음 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이 부진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4회는 13.7%를 기록, 왕좌에 올랐다. 13회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MBC 월화드라마 ‘화정’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위에 안착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