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황정음이 만나고 싶었던 박서준을 앞두고 결국 숨게 됐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는 첫사랑 지성준(박서준 분)을 만나기 직전 숨어버리는 김혜진(황정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초등학교 때 첫사랑이었던 지성준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와 자신에게 만나자고 연락하자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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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
이를 본 김혜진은 과거 부유하게 살았지만 지성준이 이민 간 후 바로 집안이 망했고, 얼굴이 역변한 사실을 떠올리며 자신을 따라온 친구 민하리에 “첫사랑이라도 지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혜진은 민하리에 자기 대신 김혜진으로 지성준을 만나달라고 부탁했다. 김혜진은 멀리서 민하리와 지성준이 껴안는 모습을 보며 씁쓸해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