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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음색이다. 아리의 자작곡인 이 노래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인연, 시간과 추억을 담았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다른 앨범 수록곡 '아이 러브 유 베베(I Love you Babe)'도 귀담아 들을 만하다. 차분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잘 어우러졌다.
아리는 지난달 '너만 보면 난'을 발표해 솔로 가수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로큰롤을 외치며 무대 위를 뛰어다니던 그를 떠올리기 어렵다.
아리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 '보석비빔밥' '하얀거짓말' 등 다수 OST 주제곡을 부른 아리밴드의 리더이기도 하다. 소속사 측은 "밴드로 활동하는 동안 꾸준히 써온 곡을 모아온 솔로 앨범으로 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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