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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30일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의 연출은 '청계천 메들리', '철의 꿈'으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은 박경근 감독이 맡았다.
지난 20년 동안 걸어왔던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자취를 남포동, 해운대 그리고 영화의 전당이라는 영화제의 주요 공간을 모티브로 했다. 박경근 감독이 직접 특수 반사장치를 제작, 촬영하여 공간 이미지들의 압축과 중첩을 통해 영화제의 역사를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더불어, 공식 트레일러의 음악은 브라질 작곡가, 파울로 비바쿠아가 참여하여 완성도
공식 트레일러는 초청된 모든 작품에 앞서 상영되는 영상으로, 10월 1일 개막작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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