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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상민의 두 딸이 SBS 'K팝스타' 시즌5에 도전한다.
6일 SBS는 박가경(13), 박소윤(11) 양이 최근 'K팝스타5' 오디션에 참가, 서울지역 예선에서 모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둘째 소윤 양은 과거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지적능력 상위 1%의 영재로 밝혀진 이력이 있다. 또한 장래 "걸그룹이 되고 싶다"며 넘치는 끼를 뽐냈다는 후문.
이에 반해 첫째 가경 양은 영재 동생에 비교당하며 소외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을 "소윤이의 언니인 박가경"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용기를내 K팝스타에 도전장을 내민건 첫째 가경 양이었다. "잘하는 게 노래밖에 없다"며 먼저 아버지를 설득했다. 언니의 도전에 동생 소
결국 박상민은 두 딸의 노래 선생님으로 나섰다. 가수 정동하도 가경, 소윤 자매의 연습을 거들었다. 박상민은 "실수도 실력, 긴장도 컨디션도 모두 실력"이라며 선생님으로서 혹독한 평가를 서슴치 않았다.
한편 가경, 소윤 자매의 'K팝스타5' 도전기는 7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