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11월 6일 첫 방송…지상파 주말극과 경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tvN이 올 하반기 기대작 '응답하라 1988'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7일 오전 CJ E&M 측에 따르면,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이 '두번째 스무살' 후속으로 오는 11월 6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눈여겨볼 점은 편성 시간이 앞당겨진 것. ‘응답하라 1988’은 기존 tvN 금토드라마보다 40분 앞당겨진 시간대로 옮겨 기존 지상파 주말드라마와 경쟁을 벌인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을 중심으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다룰 예정이다.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최무성, 김선영, 유재명, 류혜영, 혜리, 고경표,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이동휘, 최성원, 이민지, 이세영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