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너목보2’ 첫방 앞두고 염소 립싱크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유세윤이 염소 립싱크를 실감나게 선보인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다.
Mnet이 19일 오전, 3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한 염소가 절벽 위에서 특이한 목소리로 울고 있는데, 알고 보니 유세윤이 염소의 입 모양에 맞춰 울음소리를 내고 있었던 것. 유세윤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까지 더해지며, 보는 사람의 배꼽을 쥐게 한다고. (http://tvcast.naver.com/v/573227)
이는 Mnet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이하 ‘너목보2’, 이선영PD)’ 첫 방송을 기념해 MC를 맡은 유세윤이 ‘광고100’ 영상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제작했다고 한다. 음치와 실력자가 나와 립싱크를 선보이고, 이 중 실력자를 찾아내야 하는 ‘너목보2’의 콘셉트와 맞는 광고 영상으로, 유세윤의 재치와 센스가 돋보인다고.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염소 참 이상하게 운다고 생각했었는데, 유세윤 얼굴 보고 빵 터졌다”, “첫 방송 홍보를 이렇게 할 수도 있다니, 센스 대박!”, “너목보2 첫 방송 기다리고 있었는데, 광고100 영상 보니 더 기다려진다! 얼른 목요일이 왔으면..”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를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만원의 상금을, 실력자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는다. 초대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무대를 마쳐야 한다.
‘너목보2’는 오는 22일(목) 저녁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