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송일국의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퍼맨’)하차설이 제기됐다. 송일국의 ‘슈퍼맨’ 하차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수면 위로 떠올랐고 그 때마다 하차설을 부인하는 그림이 반복돼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송일국의 ‘슈퍼맨’ 하차설은 내년 1월 방영을 앞둔 KBS1 대하사극 ‘장영실’에 송일국이 캐스팅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사극 특성상 긴 호흡을 이어가야 하는 까닭에 예능 출연과의 병행이 힘들지 않겠냐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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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DB |
최근 100회에 돌입한 ‘슈퍼맨’ 측은 변화의 바람을 맞았다. 엄태웅과 엄지온 부녀가 하차를 확정했고 송일국 또한 몇 차례 하차설에 휩싸이면서 그의 행보가 ‘슈퍼맨’ 시청자들 사이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삼둥이가 ‘슈퍼맨’의 본격적인 부흥기를 이끌었고 여전히 두터운 팬덤을 과시하는 만큼, 그의 하차 여부가 ‘슈퍼맨’의 앞길에 막강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