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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가수 이문세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이문세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문세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이문세 X 프렌즈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캘리그래퍼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카드를 직접 기획 및 제작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후원금을 마련한다.
4명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지민(Jimin), 코케(Koke), 오햄킹(Ohamking), 토마스리(Thomas Lee)의 그림에 이문세가 직접 글을 썼다. 글은 헤이데이(Heyday)가 다시 캘리그래피 작업하는 방식으로 탄생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문세는 해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한다. 늘 동고동락하는 공연 스태프들, 회사 직원들,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올해는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자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크리스마스카드를 기획했다"며 "카드의 수익금 전액은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나눔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지난 10월 30일 '네이버 해피빈'과 ‘2015 씨어터 이문세’ 수원 공연장 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11월 첫 주부터 강남 교보타워 내 하임, 서울역 디트랙스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