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에서 모스트 편집팀의 ‘미녀 어시 3인방’ 중 한 명인 은영 역을 맡은 신예 임지현이 진심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임지현은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어리바리한 문학소녀이자 패션 매거진 모스트 피처팀 어시스턴트인 은영 역으로 풍성한 일자 앞머리에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곱게 묶고 특히, 커다란 뿔테 안경으로 독특한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임지현은 11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은영의 캐릭터를 어떻게 살릴까 고민하며 감독님과 상의하던 중 닥터 슬럼프 ‘아리’라는 캐릭터가 떠올랐고 그러면서 제 스타일을 찾았다”며, “이렇게 잘 나오게 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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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
또한 “은영이 캐릭터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고, 많은 사랑을 받은 ‘그녀는 예뻤다’ 에 저도 함께 할 수 있던 것이 운도 좋았고 너무 행복했다. 더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운 점도 많지만 다음 작품에선 좀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녀는 예뻤다’는 코믹한 웃음과 달달한 로맨스의 세련된 조합으로 최고의 로맨틱 코미디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그녀는 예뻤다’는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