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재영이 향후 드라마 출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정재영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를) 한 번 해봤으니까 더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까지는 들어온 게 없다. 들어온다면 당연히 보고, 하게 된다면 ‘어셈블리’ 같은 드라마를..”이라며 “처음엔 드라마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아서 두려운 게 있었다. 하기 전에 주변에서 하도 겁을 줘서 겁을 많이 먹었었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까 버틸만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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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정재영은 “영화고, 드라마고 다 떠나서 사람이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싫은 사람이랑은 몇 시간동안 해도 하기 싫고 그런 게 있지만 (배우, 스태프간의) 궁합이 좋았다. 사람운도 있어야 하는데 다행히도 운이 따랐다”고 말했다.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겪게 되는 극한 분투를 그린 공감코미디다. 오는 25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