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황승언이 소속사 얼반웍스와 전속계약 분쟁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조속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8일 오후 얼반웍스이엔티의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현재 황승언과 전속계약 분쟁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산하 상벌윤리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황승언과 조율을 하려고 노력했으나 이미 황승언은 개인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다. 유감이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연매협에 오늘(18일) 중재요청을 했다”며 “하지만 소속사는 지금까지도 황승언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조속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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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앞서 한 매체는 황승언이 소속사의 처우 등을 이유로 갈등을 빚고 있으며 이미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보내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에서는 황승언의 소속사가 삭제된 상태다.
황승언은 영화 여고괴담5‘ ’요가학원‘ ’족구왕‘ 등을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SNL코리아 시즌6‘의 크루에 합류하기도 했다. 얼반웍스이엔티와는 2014년 전속계약을 맺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