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슈퍼스타K7’ 케빈오와 천단비가 향후 계획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Mnet 예능프로그램 ‘슈퍼스타K7’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우승자 케빈오, 준우승자 천단비가 참석했다.
천단비 “향후 계획을 아직 세우진 못 했다. 대신 생방송에서 보여드렸던 모습, 좋아해준 모습들을 계속 생각해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 소통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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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net |
케빈오 “음악을 나 혼자 하다 보니 나에게만 초점을 맞췄다. 남들 의견을 생각 안 했다. 그런데 ‘슈스케’하면서 남들에게 들려주는 음악도 중요한 걸 알았다. 이제 음악은 날 위해서 뿐 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팬들 위해서도 노래하고 싶다. 균형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금에 대해서는 “부모님에게 다 드리겠다. 살면서 사랑도 돈도 다 받기만 했다. 그리고 외할아버지가 선교사이신데 금전적 도움을 드리고 싶다. 그리고 악기도 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케빈오는 9개월의 대장정, 174만 여명의 지원자 속에서 시즌 일곱 번째 우승자가 됐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