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 '시티즌포(CITIZENFOUR)'가 CGV아트하우스 11월 아트톡 작품으로 선정됐다. 오는 24일 오후 7시 CGV압구정에서 한창호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상영된다.
CGV아트톡은 상영 종료 후 한창호 평론가와 함께 '시티즌포'의 작품 해설 및 감시 사회가 투사된 영화의 특성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CGV압구정에서 개최되는 '시티즌포' CGV아트톡은 영화를 본 관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매는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CGV아트톡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한창호 평론가가 한 영화를 선정하여 스크린 속에 담긴 예술 언어와 사회적 의미를 탐구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시티즌포'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이 시대의 내부고발자들을 조명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으로서 11월 CGV아트톡으로 선정됐다.
CGV아트톡을 진행하는 한창호 평론가는 볼로냐대학교에서 영화학을 전공하고, 현재 인문학습원 영화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는 영화 및 예술 전문가다.
지난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절찬리에 상영 중인 '시티즌포'는 2013년, 미국 국가정보국(NSA)의 무차별적인 정보감시 실태를 고발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에드워드 스노든의 7일간의 폭로 작전을 실시간으로 담아 스릴러 영화와 같은 긴장감을 선사하는 리얼리티 스릴러다.
'시티즌포'는 국가의 정보감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현시점에서, 올해 美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
한편, 디지털 사회의 정보감시와 내부고발자라는 시사적 이슈를 이야기하는 영화 '시티즌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에게도 대입 논술 준비를 위한 '필수 감상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