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계란 투하 특공대 결성…이휘재 멘붕

[MBN스타 박주연 기자]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과 서준이 ‘계란 투하 특공대’를 결성했다.

오는 29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06회에서는 ‘기다림이 주는 선물’ 특집으로 마련된다. 이 가운데 서언과 서준이 합심해 계란을 들고 도망간 뒤,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등 장난꾸러기 기질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서준은 이휘재가 요리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 살금살금 식탁 위로 올라가 계란을 몰래 들고 주방 밖으로 도주했다. 서준은 서언에게 달려가 계란을 보여줬다. 서언, 서준은 계란을 사이에 두고 의미심장하게 눈빛 교환을 나눴고, 서준은 서언과 맘이 통한 걸 확인한 후 의기양양하게 방바닥에 계란을 투하했다.

↑ 사진=KBS

서언, 서준은 바닥에 깨진 계란을 보고서는 웃음을 터트렸고, 계란 팩을 하듯 온 몸을 계란 범벅으로 만들었다. 그것도 모자라, 방바닥에 문지르며 완전히 초토화를 시켜 이휘재를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휘재가 다그치자 서준은 “아니야, 내가 안 깼어”라고 발뺌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106회는 오는 29일 오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