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태도가 안 좋은 학생을 내쫓는 학원 원장님이 가출한 학생을 붙잡은 이유를 말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온갖 이유로 학생을 내쫓는 학원 원장님이 등장했다.
이날 원장님에 대해 한 학생은 “내가 산에 올라간다고 했는데 쫓아오셨다. 차를 타고 원장실에 간 적 있다”며 “덕붙에 마음을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장님은 태도가 불량한 학생들에게 나가라고 소리를 치는가 하면, 수업 때 연필을 잡지 않아도 가차 없이 내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큰 소리 뿐 아니라 냉정한 말도 거침없이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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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안녕하세요 |
하지만 가출한 학생들을 붙잡은 것에 대해 원장님은 “청소년기에는 마음이 공허하다. 잡아달라는 아이들의 말이 들리는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