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기괴한 차림새를 한 남자의 이웃이 고통을 소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샤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기괴한 차림새를 한 채 돌아다니는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기괴한 차림새를 한 채 매일 마트에 등장하는 남자의 행적을 추적했다. 행색과는 다르게 그는 외국인과의 대화도 가능했고, 경찰의 물음에 막힘없이 답할 정도로 법률 지식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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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궁금한이야기Y 캡처 |
그 중 가장 큰 피해를 당하는 아랫집 이웃은 매일 밤 같이 소음을 내는 남자의 소리를 녹음한 것을 들려줬다. 이에 이웃은 “문을 열어줘야 말을 할 텐데, 문을 열어주지 않아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의학 전문가는 “(질주남의 증상이) 환청일 가능성이 높다”고 그의 상태를 말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