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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아이린이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25일 저녁 6시15분 방송된 KBS2 '뮤직뱅크'는 ‘성탄 특집’으로 꾸며져 올 한해 활약한 가수들이 총 출동했다.
특히 이날 MC 박보검과 레드벨벳 아이린은 캐롤 '징글벨 락(Jingle Bell Rock)'을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보검은 무대를 마친 후 "이번에 무대를 준비하면서 느낀건데 아이린씨도 그렇고 가수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엄지 척"이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린은 "노래 잘하지, 연기 잘하지, 보검씨야 말로 엄지 척"이라고 화답했고 박보검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