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빅5] 이휘재 KBS 연예대상 수상! 아이들 때문에 승승장구하는 아빠들
28일 방송된 MBN '뉴스 빅5'에서는 '아이들 덕분에 승승장구하는 아빠들'을 주제로 시상식을 휩쓴 삼둥이 열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방송인 김엔젤라는 "송일국 씨의 삼둥이들, 대한·민국·만세도 올해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휘재 씨가 서언이 서준이 덕분에 대상까지 차지했다"며 "아이들이 복덩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이어 "이휘재 씨가 데뷔 23년 만에 첫 대상을 가족들 덕분에 차지하게 됐다. 그래서 본인도 '굉장히 기쁘다'고 얘기 했다"며 "또한 이휘재 씨의 아내 문정원 씨가 워낙 예쁘시고 내조를 잘하는 걸로 유명한데 대상 소감에서 문정원 씨 한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로맨틱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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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빅5/사진=MBN |
김형오 앵커는 "개인적으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직장 다니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놀아주기 쉽지 않은데 이렇게 TV에 자주 나는 모습을 보니까 부담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엔젤라는 "남성분들 같은 경우는 'TV속의 모습이 현실적인 아빠들이 아니다' 라고 얘기하며 불만이 많더라"며 "하지만 여성들의 입장에선 이상형의 눈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육아를 잘해주는 아빠, 이상형이다"고 답했습니다.
김 앵커는 "어쨌든 이분들이 아이들 덕분에 승승장구 해서 좋다. 아이들도 잘 되고 있다. 송일국 씨의 삼둥이는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고 있다"고 물었습니다.
김엔젤라는 "송일국 씨 같은 경우는 원래 배우기 때문에 워낙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었지만. 대한·민국·만세 덕분에 작품활동에도 더 많은 도움을 받는것 같다"고 분석 했습니다.
이어 "한가지 안타까운 소식이 있는데 송일국 씨가 삼둥이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에서 내년에는 하차를 한다고 전했다"며 "그래서 시상식에서 말한 것이 '삼둥이하고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그동안 감사했다'는 소감을 남겼다. 앞으로는 삼둥이들이 프로그램에 등장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들은 김 앵커는 "송일국 씨는 더이상 출연 하지 않아도 삼둥이 들은 그냥 출연해도 되지 않을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김엔젤라는 "프로그램이 슈퍼맨이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송일국 씨가 많이 바빠지실것 같아 하차를 한 것이 아날까 생각이 든다"고 답했습니다.
김 앵커는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삼둥이들이 은행 광고도 하고 아마 올해 벌어들인 수익을 보면 송일국 씨 보다 더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라고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이에 김 엔젤라는 "정말 아들을 잘 두신것 같다 복덩이 들이다"며 "친구들이 예전에는 '하나만 낳겠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우스개 소리로 '삼둥이 낳고싶다'고 말를 많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에 김 앵커가 "화목하게 지내는 가족의 모습
방송은 매주 월~금, 오후 3시 3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