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지난해 12월31일 개봉한 영화 ‘라스트 탱고’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다.
탱고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유명한 커플로 기억되는 마리아 니브 리고와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의 70년 탱고 인생 그리고 그들의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라스트 탱고’가 지난 3일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2위로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라스트 탱고’는 다양성 영화 6위로 시작, 개봉 3일째인 지난 2일 3위로 뛰어올랐고, 3일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이어 스코어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 사진=라스트 탱고 메인 포스터 |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피나’,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으로 세계적인 거장의 반열에 올라선 빔 벤더스 감독이 제작한 ‘라스트 탱고’는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2015), 제14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2015), 제30회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2015), 제26회 스톡홀름 국제영화제(2015), 제7회 DMZ 국제다큐영화제(2015) 등에 초청돼 상영됐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