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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인더트랩' 박해진과 김고은의 ‘로맨스릴러’가 본격화 됐다.
5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2회에서는 미묘한 관계에 있는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정이 늘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하던 홍설은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유정은 속을 알 수 없으면서도 홍설에게 유난히 친절하고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설은 유정에게 관심을 가지는 후배 아영(윤예주)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유정에게는 저녁을 사겠다는말로 학교식당을 데려왔고, 후배와는
그날 밤 집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유정을 본 홍설은 “아영이랑은 밥 잘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유정은 "나 요즘 우리가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너도 나한테 다가온 이유가 있었구나"라며 싸늘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너도 남들과 똑같아. 너랑 밥 한 번 먹기 참 힘들다"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