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아내 SNS에 심경 토로 "억울함도 미움도 모두 버렸다"
↑ 김병지/ 사진=연합뉴스 |
축구선수 김병지가 셋째 아들의 학교 폭력 논란에 해명한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가 SNS에 남긴 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병지의 아내 김수연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사실을 왜곡해서 일방적으로 당하고 싶지 않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 글에서 김병지의 아내는 "저 또한 아이가 누군가에게 지금의 상대방처럼 할큄을 당해오면 많이 놀라고 화를 냈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가 먼저 맞았든 먼저 때렸든 아이들의 일인데 주변 이야기들로 인해 좁힐 수 있는 고랑이 깊어져 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픈 만큼 성숙해진다는 말처
한편, 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자신을 '학교 폭력 피해자 엄마'라고 주장한 한 학부모가 얼굴에 상처를 입은 아이의 사진을 공개하며 가해자가 김병지의 셋째 아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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