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성경, ‘사이다-백인하의 역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이른바 ‘사이다-백인하의 역습’이다.
1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시청자의 공분을 샀던 손민수(윤지원 분)을 시원하게 손 봐주는 백인하(이성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정(박해진 분)의 카드 정지로 인해 결국 오피스텔에서 쫓겨난 백인하는 유정을 만나기 위해 연희대학교를 찾았다. 우연히 만난 하재우(오희준 분)를 통해 유정의 행방을 수소문 하던 그는 유정과 홍설(김고은 분)이 사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홍설의 머리와 옷 스타일을 흉내낸 손민수를 홍설로 착각, 냅다 달려가 다리를 걸고 머리채를 잡았다. 이어 “이런 찌질이랑 유정이 사귄다고?”라며 “유정하고 사귀려면 내 허락부터 받아야 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다음 타켓, 오영곤(지윤호 분) 제거에 나선 인하의 행보가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치즈인더트랩’ 10회는 오늘(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