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SBS ‘나를 찾아줘’가 화제인 가운데 시청률은 2%대여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나를 찾아줘’는 전국 기준으로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를 찾아줘’는 가상실종추리극이란 독특한 장르를 표방한 이 프로그램은 연인, 부모, 자식 등 가장 가까운 관계의 사람과 소통을 통해 상대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심리 추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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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를 찾아줘 방송 캡처 |
이날 조정치는 다섯 명의 트루맨 중 미러룸에서 단 한 명의 트루맨을 조종하고 있는 정인을 찾아내야 했다.
트루맨으로 이국주, 레이디제인, 유지연, 권혁수, 설인아가 등장해 조정치를 헷갈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온갖 방해 공작에도 조정치는 2연속 아내 정인을 찾아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화제성은 짙었으나 ‘나를 찾아줘’는 비교적 낮은 시청률로 기대와는 상반된 결과를 받게 됐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는 9.8%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해 설특집 프로그램 사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