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로스타임’ 봉태규가 저승사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설 특집 예능드라마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이하 ‘로스타임’)에서는 죽기 전 12일이라는 로스타임이 생긴 윤달수(봉태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2일이라는 시간이 다 돼가 죽기 전 목욕을 하고 맥주 한 캔을 마시던 윤달수는 저승사자들과 함께 둘러 앉아 술 한 잔을 하며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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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스타임 캡처 |
윤달수는 “이놈의 다리가 멀쩡해도 절대 안 움직인다. 부모님 목숨이랑 바꾼 다리니까, 꼭 1등을 해야 하는 거다. 꼭 보답해야 하는 거였다”라며 “근데 트랙에 서니까 너무 무서웠다. 그러다가 프로도 못 되고, 운동만 해서 취직도 못 했다. 공항장애가 오더라”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