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맨’ 정현진 “루나, 촬영장 분위기 밝히는 긍정 친구” (인터뷰)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정현진이 영화 ‘번개맨’을 통해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정현진은 최근 MBN스타와 가진 인터뷰에서 “루나가 워낙 인기 있는 아이돌이고, 처음 봤을 때는 이 친구와 에너지 넘치게 작업할 수 있을까 라는 혼자만의 걱정이 있었다”고 말했다.

‘번개맨’은 번개맨의 초능력을 없애려는 악의 축의 음모로 위기에 빠진 번개맨과 이를 구하기 위한 조이랜드 친구들의 숨막히는 모험을 그린 작품. 극 중 정현진은 번개맨으로, 루나는 한나 역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정현진은 “걱정이 있었지만 (함께 작업해보니) 생각했던 것과 달랐다. 빠르게 녹아들었고 먼저 다가와주기도 했다”며 “되게 고마웠다. 루나는 항상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줬다. 에너지 넘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긍정적인 친구였다”고 덧붙였다.

‘번개맨’은 11일 개봉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