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5회 마리끌레르 영화제가 오는 10일 CGV청담씨네시티에서 개막한다. 16일까지 7일간 열린다.
올해는 개막작 '헤일, 시저!'와 폐막작 '크로닉'을 포함해 '헝거', '월터 교수의 마지막 강의', '브루클린', '뷰티풀 프래니', '문워커스', '리슨 투 미 말론' 등 총 31편의 작품 상영과 GV가 예정돼 있다.
특히 개막작 '헤일, 시저!'와 '헝거'는 이번 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헤일, 시저!'는 코언 형제 감독의 작품으로 조지 클루니, 스칼렛 요한슨, 틸라 스윈튼 등이 출연한다.
'헝거'는 스티브 맥퀸 감독 영화로 북아일랜드의 독립을 위해 투쟁하며 굶어 죽었던 보비 샌드를 마이클 패스벤더가 연기했다.
이번 영화제엔 이병헌을 비롯해 여진구, 정유미 등이 개막식 파티에 참석할 예정이다.
CGV청담씨네시티 김성환 CM은 "도심 속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라는 지리적인 이점과 패션 피플들이 많은 지역 특색 때문인지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영화 팬들에게 매년 큰 호응을 불러 모았다"며 "더욱이 올해는 더 화려한 작품들이 팬들을 찾아 더 많은 관람객들이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