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듀엣가요제’가 유세윤과 성시경을 2MC로 확정하면서 정규 편성 막바지 준비를 마쳤다.
7일 오후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듀엣가요제’가 정규 행을 확정짓고, MC로 성시경과 유세윤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됐던 ‘듀엣가요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력한 정규 편성 프로그램으로 거론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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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특히 올새 설 파일럿 방영 당시 MC로 호흡을 맞췄던 유세윤과 성시경이 정규 프로그램에서도 MC 자리를 꿰차며 ‘음악’과 ‘예능’을 모두 석권한 이들의 찰떡궁합을 다시금 볼 수 있게 됐다.
앞서 MBC는 ‘듀엣가요제’가 ‘위대한 유산’이 폐지된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편성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선을 긋기도 했다. 편성에서만큼은 아직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
이제 ‘자리 잡기’만 남은 ‘듀엣가요제’는 재정비를 거쳐 가수와 일반인 참가자들의 듀엣 무대를 선보일 일만 남게 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