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아쉬운 성적 속에서 조기종영을 맞았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무림학교’ 최종회의 시청률은 3.7%(이하 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지난 7일 방송분(2.8%)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꼴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신현준부터 이범수, 이현우, 서예지가 출연한 ‘무림학교’는 탄탄한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연출과 소재, 그리고 신인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냉담한 평가를 받아야했다. 결국 당초 계획된 20부작이 아닌 16회로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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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
한편 ‘무림학교’ 후속으로는 조여정, 김민준이 출연하는 단막극 ‘베이비시터’가 방송된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