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가 관객들을 만난다.
10일(현지시각) 공개된 예고영상에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팔콘, 블랙위도우를 비롯해 앤트맨,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등도 함께 모습을 보인다.
가장 큰 이슈가 된 것은 스파이더맨의 등장. 그간 그 어떤 마블의 영화에서도 만날 수 없던 스파이더맨이 등장했다는 것에 팬들은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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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파이더맨의 탄생은 ‘마블 히어로즈’에 속한 것이 맞다. 그러나 마블은 소니에게 ‘스파이더맨’에 대한 판권을 넘겼고, 마블은 더이상 스파이더맨에 대한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자연스레 캡틴 아메리카, 토르, 아이언맨, 헐크 등 다양한 히어로들이 함께하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도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등장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제작단계에서 스파이더맨의 출연이 극적으로 이뤄졌고, 팬들은 마블의 히어로들을 마침내 한 작품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이처럼 리뷰트 된 스파이더맨은 톰 홀랜드가 맡게 됐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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