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tvN 금토드라마 ‘기억’을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오늘(18일) 첫 방송 되는 ‘기억’의 여주인공을 맡은 김지수는 박태석(이성민 분)의 아내 서영주로 분한다. 성공만을 좇으며 가정에는 소홀한 태석의 빈자리까지 채우고자 노력하는 마음 따뜻한 아내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으로 전처 은선(박진희 분)을 찾아가는 태석을 보면서도, 남편의 길을 함께 묵묵히 걸어가 주는 속 깊은 인물을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2014년 ‘따뜻한 말 한마디’ 이후 오랜만에 방송 복귀를 하는 김지수이기에, 스틸 사진 공개만으로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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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나무액터스 |
공개된 사진은 ‘기억’ 1회 방송분으로 지갑을 잃어버린 태석(이성민 분)이 아내 영주(김지수 분)에게 전화해 찾는 장면이다. 휴대전화를 든 김지수의 모습은 한없이 밝고 평온해 보이지만, 이내 곧 남편의 지갑 속 무언가를 보고 충격 받은 표정이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고뇌에 빠진 듯, 어두운 거실에 홀로 앉아있는 그의 쓸쓸한 모습이 담겨 있어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앞서 김지수는 지난 10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지수표 연기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할 수 있을까.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