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중국에서도 인기다.
지난 4일 중국에서 개봉한 ‘주토피아’는 지난 19일에 박스오피스 10억 위안을 돌파해 ‘쿵푸팬더3’의 9억8000만 위안(한화 약 1744억9800만 원)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중국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의 기록을 깬 수치다.
22일 중국매체 왕이연예는 “최근 애니메이션 시장이 주류를 이루면서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우고 있다. 앞서 ‘쿵푸팬더2’는 6억1000만 위안(한화 약 1086억 원)을 돌파해 4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작년 ‘서유기지대성귀래’(西游记之大圣归来)가 개봉한지 30일 만에 기록을 깼다”라면서 “‘쿵푸팬더3’는 10억 위안에 가까운 기록을 세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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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그와 파트너가 된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