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달원은 과연 어떤 인물이었을까.
지난 2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는 적룡 스님(한상진 분)이 자신이 백달원이라고 밝히며 반전을 선사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백달원은 조선 보부상단의 시조로 알려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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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
그에 대해서는 전해지는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백달원이 이성계의 건국 창업에 큰 도움을 줘 그 대가로 보부상청이 설치 됐다고. 이성계가 조선 건국 전 여진족과의 전투에서 머리에 화살을 맞고 적병들에게 쫓기고
또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안변에서 석왕사를 증축할 때 백달원이 수십명의 동료를 인솔해 자재와 식량을 운반해줘서 태조가 가상히 여겨 개성 에 임방을 두고 옥도장을 하사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 인물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