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누적관객수 200만을 넘어섰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지난 4일 전국 1019개 스크린에서 2만7315명의 관객에게 선택을 받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이날까지 총 누적관객수 201만7437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앞서 3월24일 개봉된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극장가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해 눈길을 끈다.
과연, 향후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들 속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최종 스코어에서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은 역사상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았던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슈퍼맨 헨리 카빌과 배트맨 벤 애플렉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갤 가돗, 홀리 헌터, 로렌스 피시번 등 쟁쟁한 배우들이 합류해 극적인 드라마를 완성한다.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라는 제목처럼 공동의 적을 위해 힘을 합친 DC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프리퀄로서 그 기틀을 다진다.
이에 75년 만에 처음으로 실사영화에 등장하는 원더우먼을 비롯해 플래쉬, 아쿠아맨, 사이보그 등의 캐릭터가 나와 두 영화가 유기적인 연결을 이룬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지난 3월23일 자정부터 2D와 3D, IMAX 3D, 슈퍼 4D, 4DX, 돌비 애트모스 등 다양한 버전으로 상영 중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