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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진구가 상대 배우 김지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화요 스페셜’에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서대영 상사 역으로 인기 몰이 중인 진구가 출연했다.
이날 진구는 상대 배우 김지원의 첫인상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윤명주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광고에서 보여준 귀여운 소녀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실제로 겪어보니 정말 멋진 성인 여성이었다”며 “당시에 실망했다기보다는 내가 생각했던 윤명주의 이미지와 달랐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결과적으로 김지원이 군복을 입었을 때 너무 잘 어울리더라. 스태프들도 감탄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또 12살 차이가 나는 김지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연기 호흡이 정말 잘 맞았다”며 “오히려 나이차가 많이 나서 서로의 의견을 잘 받아들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김지원에게 영상 편지를
진구가 출연 중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내는 멜로드라마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16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