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방송인 겸 리포터 박슬기부터 래퍼 매드클라운까지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박슬기는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부끄럽지만 제가 7월 9일 결혼을 한다”고 말하며 “이제 남자스타들과 인터뷰를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남자스타들에게 득달같이 달려들겠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박슬기는 갑작스러운 자신의 결혼 발표에도 밝은 웃음으로 “남자 스타분들 제가 시집간다고 울지 말라. 다 위로해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살 많은 광고 PD 남자친구와 열애를 공개한 것에 이어 결혼까지 당당하게 밝히며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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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
같은 날 래퍼 매드클라운도 결혼 발표를 했다. 24일 오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에 “여러분들게 제일 먼저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매드클라운이 6월의 새 신랑이 됩니다. 스타쉽 모두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보타이를 한 채 정갈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매드클라운과 ‘Congratulation, MAD CLOWN's WEDDING’이란 글이 함께 담겼다. 사진 끝에는 “#매드클라운 #다시마도_짝이있는데”라는 해시태그가 위트있게 덧붙여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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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트위터 |
매드클라운은 일반인 여자친구와 내달 15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2008년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스타쉽엑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두 스타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라면서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