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한국의 몸짓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PerformArts M(Motion)’의 세 번째 무대가 공개된다.
이번 무대에도 한국의 유명 무용수의 작품과 ‘PerformArts M(Motion)’의 예술 감독이 선택한 한국의 춤사위, 그리고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한 한국의 무용단체의 작품으로 구성돼있다.
‘PerformArts M(Motion)’의 예술 감독 겸 MC로 활약하고 있는 차진엽과 최원선은 현대무용, 한국 무용 각자 분야에서 선보이고자 하는 두 작품을 소개한다. 이번 주 차진엽의 선택은 일본을 중심으로 미국, 유럽 무대에서 철학적인 작품을 선보였던 안무가 정영두의 ’푸가'와 ‘Access’에 대해 들려준다. 정영두는 그가 이끄는 두 댄스 씨어터의 핵심 무용수 김지혜와 하미라의 춤으로 바흐의 ‘푸가’를 시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정영두의 솔로 작품 ‘Access'는 음악이 가지고 있는 강약의 느낌을 그의 몸으로 표현했다. 안무가 정영두는 “음악이 전환되는 지점들에 따라 움직임은 어떻게 전환되는지 관심 있게 보면 더 즐거운 감상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들의 화려한 무대는 오는 5월2일 아리랑TV ‘PerformArts M(Motion)’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