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종현이 샤이니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종현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첫 솔로 정규 앨범 ‘좋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5명이서 함께 하다가 혼자 활동을 하게 되면 멤버들이 그립고 지금도 생각이 많이 난다”고 밝혔다.
이어 “샤이니 활동하는 동안 다른 멤버들이 얼마나 열심히 해서 제 부족한 점을 가려줬는지 여실히 느꼈던 준비 기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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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특히 쇼케이스 MC를 맡은 민호가 가장 좋아하는 샤이니 멤버를 묻자 종현은 황당해 했지만 이내 “민호”라고 센스있는 답을 내놓았다.
민호는 쇼케이스 말미에 “종현이 형이 연습하고 작업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굉장히 자극이 됐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저 역시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도 기쁘고 설렌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훈훈한 동료애를 자랑했다.
한편 종현은 이번 정규 앨범에는 직접 전곡 작사, 8곡의 작곡에 참여함은 물론 세계적인 프로듀서 브라이언 마이클 콕스(Bryan-Michael Cox), 영국 작곡가팀 런던 노이즈(LDN Noise), 크러쉬 등이 함께 작업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