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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사 강의 오류 논란을 빚은 스타강사 최진기씨가 방송 하차를 선언했다.
최씨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OtvN '어쩌다 어른' 조선 미술사 강의에 오류가 발견돼 많은 분들에게 죄송한 심정이며, 저의 강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깊이 있는 연구를 통해 진위 여부를 파악하지 못한 점 다시 한 번 반성하며 이 모든 것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모든 방송 하차 결정을 내렸습니다. 바른 지적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실수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씨는 앞서 지난달 19일 방영된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34회에서 조선 시대 미술사 강의를 하던 도중 장승업의 작품이 아닌 그림을 그의 것이라 소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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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tvN '공부의 비법', JTBC '썰전' '김제통의 톡투유'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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