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다이아(DIA)가 팬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멤버들의 손길이 묻어나는 앨범, 게릴라 콘서트, 음악-예능프로그램 등 이제 어디서든 그들을 만날 수 있다.
다이아는 지난 14일 자정 두 번째 앨범 ‘해피엔딩’(HAPPY ENDING)을 발매했다. 멤버들의 나이처럼 고등학생 소녀에서부터 이제 막 20대에 들어서기 시작한 숙녀까지, 그 스펙트럼을 한 층 더 깊고 넓게 표현해 다이아만의 감성을 살렸다.
이번 앨범은 다이아 전 멤버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데뷔를 꿈꾸며 연습했을 당시의 감정을 담은 ‘연습생’에는 모든 멤버들이 작사를, 앨범과 동명의 수록곡 ‘해피엔딩’에는 기희현이 랩 메이킹을 맡았다. 은채는 발라드 ‘기억할게요’를 직접 작사했다. 멤버들의 손길이 가득한 한 장의 앨범이 8개월의 공백 끝에 만들어졌고 팬들은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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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다이아는 이날 오후 V앱을 통해 ‘다이아 해피엔딩 컴백 쇼케이스 라이브’(DIA HAPPYENDING COMEBACK SHOWCASE LIVE)에 임했다. 수많은 팬들이 그들의 컴백을 축하했으며 손호준, 토니안, 김흥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시작부터 팬과 선배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셈이다. “새벽까지 연습하던 아이들이 무대에 오른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는 손호준의 말에서는 다이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이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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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V앱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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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