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또다른 업소여성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고 보도된 가운데 소속사 측은 이에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현재 확인 중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은 또 다른 유흥업소 여성 직원에 성폭행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20대 초반 B씨는 박유천의 고소가 취하된 지 이틀 만에 비슷한 내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해당 여성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거부를 했으나 성폭행을 당했으며, 혼자서만 속앓이를 하다 비슷한 사건
한편, 10일 한 유흥업소 직원 A씨는 지난 4일 강남의 한 유흥 주점의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A씨는 속옷을 증거를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15일 돌연 취소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