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가수 아닌 미식가로 젊은세대에 알려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수 이현우가 자신을 바라보는 젊은 세대의 반응을 언급했다.
진행자 신동엽은 최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최김태균의 조카가 이현우를 보러 왔다며 녹화 전 대기실에서의 비화를 밝혔다.
김태균의 조카와 오늘의 게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던 신동엽은 “그분은 나이도 많고 결혼도 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김태균의 조카는 “그분이 결혼을 하다니요?”라며 격분을 했다.
이는 '안녕하세요' 게스트였던 데뷔 26년 차 가수 이현우가 아닌 동명이인 20대 신예 배우 이현우로 오해를 해서 비롯된 상황이었다던 것. 결국, 김태균의 조카는 바로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혀 이현우를 곤혹스럽게 했다.
이에 대해 이현우는 "요즘 젊은 친구들이 자신을 애매모호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가수가 아닌 미식가로 알고 있다"고 유쾌하게 대답했다.
이현우가 출연한 '안녕하세요'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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