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윤정수가 박나래의 디스 개그에 결국 폭발했다.
오늘(7일) 방송되는 MBC ‘능력자들’에서는 사극에 대한 모든 것을 섭렵한 사극 덕후가 출연, 개그맨 윤정수, 배우 한상진이 지원사격을 하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 날 덕후는 각 출연진들에 맞는 사극 캐릭터를 꼽았다. 잔뜩 기대하던 윤정수에게 “계백 장군”이 어울린다고 하자 잔뜩 들뜬 윤정수는 사극 연기에 대한 욕심을 피력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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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윤정수는 여느 때보다 심각한 얼굴로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려했지만 박나래는 그의 키를 디스하기 시작했다. “장군이 너무 짧다”, “계‘백’이 아니라 계‘오십’정도 될 것 같다”며 농담을 하기 시작한 것.
처음엔 윤정수 역시 웃으면서 “계오십이라니, 그만하라”며 경고를 날렸지만 박나래는 아랑곳 하지 않고 더욱 수위를 높여갔다. 이에 그는 결국 폭발, “내가 반토막을 제일 싫어하는 사람이야”라며 분통을 터트렸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웃음기가 싹 가신 윤정수의 얼굴은 녹화장의 분위기를 어떻
또한 이 날 사극 덕후는 윤정수에게 닮은꼴 연예인을 추천, 그에게 기쁨을 안겼다고 해 과연 어떤 배우를 닮은꼴로 꼽았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정수와 박나래의 디스 전쟁의 결말은 오늘(7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능력자들’ 3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