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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광이 정글을 누비며 시선 강탈 매력을 뽐냈다.
김영광은 지난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에서 김병만, 유리와 함께 첫 바다 사냥을 나서며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김영광은 그 자체로 '준비된 부족원'이었지만 반전 매력도 돋보였다. 김영광은 누구보다 바다 사냥에 의욕적인 모습이었으나 입수 후 곧장 물고기를 향해 내던진 작살이 모두 물고기를 살짝 비껴갔며 사냥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이에 김영광을 옆에서 지켜보던 김병만은 김영광 몰래 바다 안에서 물고기를 작살에 직접 끼우며 김영광이 물고기를 잡은듯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김병만은 특유의 기지로 김영광을 알뜰히 챙겼다. 물고기를 놓친 줄 알고 안타까워하던 김영광은 자신의 작살에 꽂혀있는 물고기를 보며 어리둥절했다. '만이 형' 김병만과 '광이' 김영광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절로 웃음이 지어지는 모습으로 브로맨스를 뽐냈다.
그런가하면 김영광은 정글에서 잠을 청하는 멤버들을 위해 직접 챙겨온 모기 퇴치 팔찌를 채워주는 세심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편안하게 주저앉아 아작아작 사탕수수를 씹어먹는 털털하고 순수한 모습까지. 짧은 순간에도 수많은 매력을 뽐내며 정글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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