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1라운드 경기를 박인비, 김세영 선수가 공동 2위로 기분 좋게 마무리 한 가운데 현역 선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해설을 선보인 최나연 위원의 해설이 주목받았다.
최나연 MBC 해설위원은 LPGA 투어에서 개인통산 9승을 기록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수로서 경기를 증계하며 실제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친분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있는 해설을 선보였다.
현지에서 직접 골프 경기장의 상황을 지켜보고 온 만큼 필드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는가 하면,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 등에 대해서도 경험을 토대로 선수들이 느끼는 경기 환경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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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초등학생 때부터 친구였다는 박인비 선수와의 일화도 전하며 골프 중계에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선수들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이 경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나연 선수는 처음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만큼 중계석에 앉은 자신의 모습을 생소해하면서도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은 박인비 선수와 김세영 선수가 공동 2위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라운드 경기는 오늘(18일) 밤 8시 55분 MBC에서 최나연, 서아람 해설위원과 김성주 캐스터의 진행으로 중계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