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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문을 연다.
한효주의 소속사 측은 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한효주는 오는 10월 6일 개최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한효주는 과거 가요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긴 하지만, 이처럼 큰 행사의 사회자로 나선 건 처음이다.
앞서 ‘뷰티인사이드’로 원톱 여배우로 활약한 그는 올 초 ‘해어화’에도 출연하며 다양한 변신을 시도 중이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개막작은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예리가 주인공을 맡은 '춘몽'으로 선정됐다. 폐막작은 이라크 후세인 하싼 감독의 '검은 바람'이다.
kiki2022@mk.co.kr